기사입력 2011.02.12 02: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이 NHK서 자신의 노래 '샤방샤방'을 부르며 일본 데뷔 첫 무대를 가졌다.
일본 진출에 나선 박현빈은 지난 9일 일본 NHK <웨스트 윈드(West Wind)>에 출연해 오는 4월 일본 데뷔 음반으로 발표 예정인 '샤방샤방'의 일본어 버전을 불렀다.
일본 진출에 나선 이후 일본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이번이 최초로 데뷔 무대를 일본 국영TV인 NHK를 통해 갖게 된 것.
지난 해 빅히트 가수였던 우에무라 카나 등과 함께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박현빈은 '샤방샤방' 일본어 버전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통역과 함께 한 토크 시간에는 최근 익히고 있는 일본어로 종종 답을 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박현빈이 '샤방샤방'을 부를 때 객석에서는 '현빈 오빠 파이팅'이라는 한국어 응원 소리와 박현빈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일본인 팬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아직 공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눈길을 끈 것.
한편, 박현빈이 출연한 NHK <웨스트 윈드>는 오는 25일(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디비씨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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