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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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이영애 "이상한 드라마라 선택, 새로운 도전이었다"

기사입력 2021.10.29 14: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영애가 '구경이'로 컴백한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영애, 김혜준, 김해숙, 곽선영, 조현철과 이정흠 PD가 참석했다. 

이영애는 4년 만에 '구경이'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이상한 드라마라 선택했다. 이상할뿐더러 독특하고 재밌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 드라마 대본을 보고 '그동안 머리가 나빠졌나?' 싶을 정도로 자꾸 보게 되고, 감독님한테 묻게 되더라. '대본을 잘 이해한 건가' 싶을 정도로 독특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라면 대부분 본인이 선택한 작품을 통해 자기도 모르는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색깔, 보여주고 싶은 색깔을 많이 담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이어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결혼 후에 드라마로는 오랜만에 뵐 수 있으니까. 저 스스로의 재미도 제가 하면서 느껴보고 싶었다. 저를 위한 드라마일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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