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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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현실 육아에 로망 와르르...녹다운→힐링 (나혼산)

기사입력 2021.10.29 10:00 / 기사수정 2021.10.29 10: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2PM 준호가 32개월 조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현실 육아를 체험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작고 소중한 32개월 조카 ‘리틀 준호’ 우진이와 설레는 하루를 보내는 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준호는 '꿈의 남동생'으로 변신해 육아에 지친 누나에게 휴식을 선물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닮은 붕어빵 조카 우진이의 일일 육아를 도맡은 것이다. 바쁜 드라마 촬영 속 오랜만에 맞이한 휴일에도 누나를 위한 배려로 훈훈한 남매애를 자랑한다.

준호는 생후 32개월 된 조카의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금세 수척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누나가 “삼촌 뻗은 거예요?”라고 물을 만큼 '육아의 늪'에 빠진 준호는 급기야 체력 고갈을 호소하며 거실에 쓰러진다는 후문이다. 반면, 여전히 쌩쌩한 조카 우진이는 이날 한시도 준호를 쉬지 못하게 하며 '스파르타 육아'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준호는 조카 우진이를 데리고 첫 자전거 타기에 나선다. 스윗한 삼촌 준호는 페달을 밟는 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며, 조카와의 첫 자전거에 품은 로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준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네버엔딩 자전거 지옥'이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조카 우진이는 “삼촌이 해주세요”, “더 빨리”를 연발하며 준호가 밀어주는 자전거에 앉아 스피드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만족을 모르는 '생후 32개월 손님'의 요구에 허리 한 번 못 편 '짐승돌' 준호는 녹다운이 돼 웃음을 자아낸다.

준호의 극기훈련급 육아는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집으로 돌아온 우진이는 현관에서 뻗으며 '낮잠 타임'을 기대케 했지만, 갑자기 낮잠을 거부하고 벌떡 일어난 것이다. 운동, 댄스보다 어려운 육아에 지쳤던 준호는 이날 조카의 뽀뽀와 애교에 피로 회복을 완료하는 모습을 반복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조카 바보' 준호와 '리틀 준호'의 데이트는 오늘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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