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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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정일우와 연락 끊고 지냈는데...(하이킥)

기사입력 2021.10.28 12:05 / 기사수정 2021.10.28 12:0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하이킥' 김혜성이 13년 만에 정일우와 재회한 일화를 공개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귀환으로 화제가 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이 오는 29일 금요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청춘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은 지난주 티저가 공개되자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며 하이킥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증했다. 특히 티저를 본 네티즌들은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 김혜성에 대해 놀라움과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극 중 어머니 박해미는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보고 “언제 딸내미가 됐냐”라며 연신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아버지와 형제였던 정준하와 정일우 역시 “이제 어른 같다. 그땐 아기였는데.” “야인이 된 것 같아요. 민호가 지금 삐뚤어져서”라며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등 이전과 변함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특히 김혜성은 친구 정일우와도 연락을 끊고 지내다 2년 전 무려 13년 만에야 처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색할 줄 알았던 통화에 정일우가 내뱉은 첫 마디에 그런 감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는데, 과연 그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야동 순재’와 ‘호박고구마’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이순재, 나문희는 그 시절 모습 그대로 팔짱을 끼고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극 중 부부로 연기 합을 맞추었던 나문희 배우는 대선배인 이순재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맨날 선생님은 또 일찍 와 계세요. 언제나 가면 스탠바이가 돼 있으시니까. 대기실에 가서 그냥 맞추면, 정말 많이 맞출 때는 한 20번? 그렇게 많이 사전에 연습하고 녹화하고 그랬다니까요”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시청자들이 댓글로 선정한 ‘거침없이 하이킥’ 최고의 에피소드 베스트5가 공개되었다. 하이킥 식구들 역시 함께 이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다시 한번 추억에 잠기고, 눈시울을 붉히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나 이순재, 나문희 두 배우가 열연한 ‘야동순재’와 ‘호박고구마’가 대망의 1위 후보에 올라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 전설의 에피소드 중 1위에 오른 작품은 무엇일지, 오는 29일 ‘청춘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춘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은 총 2부작으로, 1부는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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