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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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vs줄리엔강, 비디오 판독까지 동원된 명승부 (더스트롱맨2)

기사입력 2021.10.28 10: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D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이하 더스트롱맨2)’이 본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미니게임 ‘캡틴 손뼉씨름’으로 또 한 번 자존심 승부를 펼친다.

28일 공개될 ‘더스트롱맨2’ 10회에서는 드디어 파이터, 머슬, 엘리트, 솔져 4팀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에는 4라운드 소미션에서 2팀씩 1대1 대결을 펼쳐 이긴 두 팀만이 올라갈 수 있는 가운데, 모두가 기다려온 미션이 발표됐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 2팀을 결정할 4라운드 소미션은 바로 ‘1500kg 타이어 옮기기’로, 제한시간 15분 동안 100kg 타이어 15개를 팀 기둥에 꽂는 미션이었다. 상대보다 더 많은 타이어를 꽂은 팀이 승리하는 가운데, 대진 결정을 위한 미니게임으로 ‘손뼉씨름’이 제안됐다. 손뼉씨름은 마주 선 두 사람이 서로를 손바닥으로 밀치고, 먼저 쓰러지는 사람이 지는 원초적인 게임이다.

먼저 엘리트팀 캡틴 조원희와 머슬 팀 줄리엔 강이 마주 섰고, 두 사람은 눈치 작전 끝에 서로를 밀쳐 동시에 넘어졌다. 이에 서로 “내가 이겼다”고 주장하는 통에, 처음으로 VAR(비디오 판독)이 시도되는 진풍경이 필쳐졌다. 앞선 미션에서 조원희는 전직 축구스타답게 피지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줄리엔강을 다리 힘 대결인 ‘크랩 체스’에서 격파한 바 있어, 과연 ‘손뼉 씨름’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두 번째 대결에선 역시 피지컬 차이가 두드러지는 파이터 팀 캡틴 김동현과 솔져 팀 캡틴 에이전트H가 맞붙었다. 독기를 품은 눈빛의 에이전트H는 김동현과 손바닥이 서로 부딪히자 튕겨버리듯 나가떨어졌지만, MC들은 “에이전트H가 발을 안 떼려고 등부터 넘어진다. 독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쉬워 보이지만 한눈에 패배자를 판단할 수 없어 본 게임보다 더 긴장감을 자아내는 ‘캡틴 손뼉 씨름’의 결과와 4라운드 소미션 ‘1500kg 타이어 옮기기’의 최종 대진표는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더스트롱맨2’ 10회에서 공개된다.

오직 맨몸으로 힘과 두뇌 플레이 대결을 펼치는 거친 남자들의 서바이벌 예능 ‘더스트롱맨2’는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 목 오후 6시 업로드되며, tvN SHOW 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 = tvN D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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