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0
사회

문제의 '외국인 지하철 성희롱' 영상, 도대체 뭐길래?

기사입력 2011.02.11 10:06 / 기사수정 2011.02.11 10: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이 찍힌 영상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해당 영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이 동영상은 2010년 2월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으로 지금은 영상을 올린 당사자가 논란이 되자 삭제해 볼 수 없다.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16초 가량의 짧은 영상은 축구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외국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에게 "Really sorry, Fancy a bum?(미안한데, 나랑 성행위 할래?)"라는 말을 걸자 여성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Yes(그래)"라고 답한다.

이에 그 남성은 "Really? when?(정말? 언제 할까?)"라고 다시 묻는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Fancy a bum'. 이 단어는 '특정 성행위를 하자'는 뜻의 속어여서 성희롱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한 상태다. 한국인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는 영상을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유투브에 올린 것에 대해 "한국에 대한 모욕이다"며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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