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홈타운' 한예리가 이해운에게 독설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11회에서는 조정현(한예리 분)이 정영섭(이해운)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현은 "여기가 수행의 방이군요. 매일 밤 사람들을 거꾸로 매달아 놓는다는"이라며 천장에 달려 있는 줄을 바라봤다.
영진교 신도는 "구루님 말씀의 참뜻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배웠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조정현은 "저는 당신들이 정말 싫어요. 하지만 이건 아니에요. 수행이 아니라고요. 이건 그냥 고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조정현은 줄에 불을 붙였고, 정영섭은 "줄이야 새로 갈면 돼. 아무 의미도 없는 짓이라고"라며 발끈했다.
조정현은 불이 붙은 줄을 손으로 잡았고, 정영섭은 "무슨 짓이야. 그만 안 해? 미쳤어?"라며 분노했다.
결국 줄이 끊어졌고, 조정현은 "줄이 알아서 끊어지길 기다린 게 아니야. 끊어지지 않는 줄이 절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라며 독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