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민정(29)이 뉴스 방송 중 눈물을 흘렸다.
올해 연기 23년차를 맞는
아역배우 출신인 그녀는 지난 9일
케이블 뉴스채널 YTN의'뉴스&이슈'에 출연해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KBS '
가시나무새'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김민정은 "
인상적인
대사가 무엇이냐?"는 앵커의 물음에 극중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즉석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어떻게
눈앞에 딸을 두고도 몰라볼 수 있을까"라는 대사와 함께 연기에 몰입해 이내 눈물을 쏟기 시작했고 당황한 앵커들은 다급히
휴지를 건넸다.
김민정은 "시청자 분들에게 슬픔이든
기쁨이든
감정을 꾸밈없이 전달해주는 배우, 그래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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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정 ⓒ YTN <이슈&피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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