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노을이 가을 발라드 신곡으로 돌아왔다.
노을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는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 받고 난 뒤 이별이 막 시작되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 노을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 하모니를 통해 이별에 아파하는 감성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그런데도 미워지지가 않아 아무리 노력해도 되질 않아 너 없는 하루들이 버거운데 얼마나 더 지나야 괜찮아질까" "아무리해도 미워지질 않아 그렇게 매정하게 가버린 너인데도 난 잊혀지질 않아 그래지지가 않아 네가 미워지질 않아" 등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과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곡은 거미, 솔지, 허각, 먼데이키즈 등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작곡과 룩원과 노을의 첫 호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너는 어땠을까' 등 감성 발라드 대표 보컬 그룹으로 손꼽히는 노을의 이별 감성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노을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노을 '미워지지가 않아'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