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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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궁합과 같아"...이상준·은가은, 혼인신고서 작성 (와카남)[종합]

기사입력 2021.10.27 10:50 / 기사수정 2021.10.27 10: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와카남'에서 가상부부 이상준과 은가은이 사주·관상 궁합을 보며 연신 놀라워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지난 번 안 좋았던 사주 궁합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점쟁이를 찾아 궁합 투어에 나선 이상준과 은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쟁이는 두 사람을 향해 "겉으로는 안 맞아 보인다. 하지만 부부로는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성향이 바뀌었다. 이상준이 여자 성향, 은가은이 남자 성향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 사람은 관상 궁합을 보기 위해 나섰다. 관상전문가는 은가은을 바라보며 "순수하고 진솔하다. 결혼을 하면 남편한테 헌신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준을 향해서는 "관상을 보면 부와 명예를 얻는 관상이다. 돈도 좀 있고, 명예도 올라갈 운명이다. 콧방울이 크지 않나. 또 말할 때 보면 코가 움직이는 것이 명예를 좇는 관상이다. 관상이 좋은데, 본인 스스로 깎아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잘 나갔어야 정상이다. 그러지 못한 이유가, 일단 철부지다. 지금도 철이 안들었고 앞으로 10년 후까지도 철이 안 들까 걱정이다. 개념이 좀 없고 계획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잔머리를 많이 쓰며 이성을 쫓아다니는 도화살이 있어 관상을 깎아먹는다"고 혹평을 얻었다. 

또 '결혼을 하냐'는 이상준의 물음에 관상전문가는 "이상준은 고릴라 상, 은가은은 어린 양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관상 궁합과 같다"고 분석해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상준이 은가은을)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해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준과 은가은은 바다로 차박을 떠났다. 이상준은 2시간 여의 노력 끝에 저녁 식사를 완성했고, 은가은은 "희한하게 맛있다"고 평했다. 

이후 이상준은 은가은을 향해 혼인신고서를 내밀었다. 두 사람 모두 혼인신고서를 작성했고, 이상준은 차박을 즐거워하며 차 안에 누웠지만 은가은은 주변정리 후 이상준을 한심해하는 표정으로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와카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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