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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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계약" 김선호 지인의 주장, 또 '삭제'…솔트 측 "사실무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0.25 15:32 / 기사수정 2021.10.25 15: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선호 소속사가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새 폭로에 반박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 A씨가 주장한 계약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날짜와 내용이 담긴 입장을 곧 보내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A씨의 정체에 대해 "누구인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누리꾼 A씨는 앞선 21일부터 자신이 김선호의 절친한 지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SNS 계정을 통해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폭로를 예고해왔다.

25일 A씨는 SNS에 "김선호는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2018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년 전속계약을 맺은 상태고 2021년 10월부터 임시계약을 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전속계약과는 달리 10월에 맺은 임시계약에서는 광고 위약금을 을(김선호)이 대부분 부담하는 계약이었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가겠다, 사실무근이다' 등 이런 언론플레이하지 마시고 정확한 해명 즉, 전속 계약서와 임시 계약서의 광고 위약금 부담 조항을 대중 앞에 공개해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1일에도 "저는 김선호 씨도 잘 알고 있으며 네이트판 폭로자 분도 잘 알고 있다. 25일 모두 폭로하겠다"고 주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A씨는 "소속사 나오려다 피 본 연예인들. 이건 겉으로만 드러난거지 주저앉은 연예인들도 매우 많을 거다. 내가 직접 봤으니까"라며 "계약 기간에는 리스크 관리해준답시고 '불리한 건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의논해라'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잡고 목숨줄 흔들고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 게 업계 현실"이라고 전했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A씨는 폭로를 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번복했지만 계속해서 글을 올리며 혼란만 가중시켰다. 현재 A씨는 해당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진위 여부가 불확실했던 글들 또한 사라졌다.

최근 전 연인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는 20일, 이를 시인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편, 김선호는 공식 사과 이후 KBS 2TV '1박 2일' 뿐 아니라 차기작으로 알려졌던 영화 '도그 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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