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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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길,"피파의 결정을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07.07.19 05:35 / 기사수정 2007.07.19 05:35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 뉴스=임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길 단장이 카를로스 테베즈의 이적 문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길 단장은 1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가진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7' 공식인터뷰 자리에서 "테베즈의 이적을 두고 지난 몇 주동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속 협상을 했다"며 "하지만, 진전이 없어 이 문제를 FIFA 분쟁조정 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IFA의 신속한 결정이 테베즈 개인과 맨유에 좋은 방향으로 결정됐으면 한다. 테베즈가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어하는 만큼, 그가 빨리 퍼거슨 감독을 만나면 좋겠다"고 그의 이적을 소망했다.

한편, 테베즈는 18일 메디컬 테스트차 잉글랜드에 들어왔지만, 웨스트햄이 문제를 삼아 메디컬 테스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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