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세븐이 60대 부모님을 위한 자연 친화 은퇴 하우스 찾기에 나선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퇴직한 아버지의 꿈을 위해서 집을 찾는 두 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아버지의 오랜 꿈이 은퇴 후 강원도에서 정착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부모님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은퇴하우스를 바랐다.
지역은 강원도 전 지역으로 산과 바다, 강 근처의 자연친화적인 뷰를 바랐다. 평소 산책을 즐기는 부모님을 위해 집 근처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원했으며, 아버지의 서재공간과 어머니의 텃밭을 필요로 했다. 방은 3개 이상으로 2층 이상일 경우, 1층에 방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 매매 상관없이 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세븐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붐과 양세형은 세븐의 남다른 인테리어 실력을 칭찬한다. 세븐은 “제가 피규어를 좋아해서, 집 안에 일렬로 줄을 세워 놓았다”고 말한다. 이에 양세형은 “피규어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주방 용품들도 모두 칼각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세련되고 깔끔하다”고 말한다.
한편, 붐은 안양예고 후배인 세븐의 등장에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세븐은 당시 3학년이었던 붐의 첫인상에 대해 “보라색의 긴 단발머리를 하고 있어 항상 눈에 띄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복팀 인턴코디로 출격한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붐이 고교동창이라고 밝힌다. 이에 붐은 뒤늦게 윤승아를 떨리는 목소리로 ‘제수씨’라고 불러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윤승아는 “남편이 붐만 나오면, 학교의 전설이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곧바로 붐의 반전 면모가 공개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덕팀의 세븐은 양세찬과 함께 춘천시 신동면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2021년 준공된 신축으로 ‘홈즈’ 최초로 붙박이 스피커가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집 안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와 계단을 이용해 18년 전 음악방송을 완벽 재연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세븐은 “현장에서 노래를 70번 이상 불렀다.”고 고백한다.
개방감을 살린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빛 설계 구조에 마음이 뺏긴 양 팀의 코디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60대 부모님을 위한 자연친화 은퇴하우스 찾기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