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알약방' 양택조가 가족력 고민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배우 양택조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택조는 "간염이 찾아왔다. 가족력 때문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발전하고 발전해 간경변증, 간암으로 까지 갔다"며 가족력 고민을 털어놨다.
16년 전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던 양택조는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은 뒤 새 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그는 "한 번 앓아서 이식 받았으면 끝난 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걱정되는 건 내 후손들한테 유전으로 옮겨서 사고는 안 날까 이런 생각에 걱정된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