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수비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노시환은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발목을 접질려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노시환은 인근 병원이자 KIA의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당초 노시환이 4번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김태연이 4번 중책을 맡는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페레즈(3루수)-이성곤(1루수)-노수광(중견수)-장운호(좌익수)-조한민(지명타자)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노수광과 조한민이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라인업에 바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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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