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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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측 "가짜뉴스·악플 법적 대응…선처 없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0.21 16: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승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 근절을 위해 법무법인 리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린 인터넷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여 악플러에 대한 무거운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적으로 가짜 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각종 대응 방안을 강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넘어 타인의 인격을 모욕하고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써 형사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사유에도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크 엔터는 새로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고 전하며 "더욱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법적 조치들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 등에 출연 중이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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