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황희찬이 임대로 활약 중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티셔츠를 판매한다.
울버햄튼은 공식 온라인 숍을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황희찬 특별 티셔츠를 공개했다. 가격은 20파운드(한화 약 3만 2000원)이다.
황희찬은 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11일 치러진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러한 맹활약에 맞춰 울버햄튼도 황희찬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지난 한글날에는 한국어로 마킹된 유니폼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황희찬 마케팅 작품을 내놓았다. 울버햄튼은 공개한 티셔츠는 검은색 바탕에 황희찬의 이름과 오징어 게임 고유의 상징인 '○△□' 문양을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오징어 게임은 축구 선수, 구단 등에도 인기몰이 중이다. 제시 린가드, 메수트 외질, 그리즈만 등이 관련 게시물을 SNS에 올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도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사진=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