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기 솔로녀들이 6인6색 자기소개로 ‘솔로나라’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20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회에서는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진짜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솔로남들로부터 무려 6표의 ‘첫인상 선택’을 받은 정숙을 비롯한 솔로녀 6인의 ‘첫인상 선택'도 진행된다.
이날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이어, 차례로 자신의 나이와 직업, 특기와 취미 등을 공개한다. 솔로남들은 다양한 솔로녀들의 프로필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너무 의외다”라며 놀라워하기도 한다.
특히 한 솔로녀가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자 솔로남들은 “연상이었어?”, “우와”라며 집단으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과연 ‘솔로나라’를 웅성이게 만든 ‘초동안 미모’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거침 없는 솔로남들의 질문 공세 속, ‘러브 시그널’도 포착된다. 한 솔로녀가 자기소개를 끝내자마자, 한 솔로남이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냐”, “드라이브 할 때 창문을 여냐?” 등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것. 이들의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두 사람의 느낌이 비슷하다”며 단번에 커플 성사 가능성을 언급한다.
아울러,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도 공개돼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 앞서 솔로남들은 직접 그린 초상화를 솔로녀에게 바치며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솔로녀들은 첫날 밤 다같이 식사를 한 후, 상대방에게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첫인상 선택’을 한다. ‘첫인상 선택’에서 6표를 싹쓸이한 ‘몰표녀’ 정숙을 포함, 6인의 솔로녀들이 과연 누구에게 호감을 표현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MC 송해나는 “본인을 선택하지 않은 유일한 남자인 종수를 선택하는 것 아니냐”는 ‘마라맛’ 추측을 내놓는다. 데프콘은 “너까지 다 집어삼키겠다는 ‘타노스’란 말이냐?”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긴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 커플이 연이어 탄생한 1기, 2기에 이어 3기의 이야기로 안방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나는 SOLO’ 15회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플러스‧NQ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