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첫 어쿠스틱 콘서트 'Monday Off'가 11월 15일 오후 7시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최재림은 2009년 '렌트'로 데뷔해 '아이다', '에어포트 베이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킹키부츠', '에드거 앨런 포'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컬 배우로 성장해왔다.
현재 '하데스타운'의 ‘헤르메스’ 역, '시카고'의 빌리 플린 역으로 공연 중이며 내년 방영 예정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의 재웅역으로 발탁돼 한창 촬영 중이다.
‘Monday Off!’라는 공연명처럼, 본 콘서트는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작고 편안한 공연이다.
최재림이 그 동안 출연해 온 화려한 뮤지컬과는 달리, 피아노 한대로만 반주되는 이번 콘서트에선 평소 공연에서는 부르지 않았던 다양한 뮤지컬 넘버, 가곡, 가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콘서트에 이어 박칼린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재즈피아니스트 강현규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최재림 콘서트 Monday Off’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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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