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신정환의 다리 재수술이 성공적이었음에도 3개월 이상 목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4시간이 넘는 수술 시간 동안 다리 철심 50개를 교체함과 동시에 심각한 다리 염증을 확인하게 된 것.
신정환 측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다리 염증이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의료진이 칼로 째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수술이 오래 걸렸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아직도 일주일 정도는 더 경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이 성공적이지만 3개월 이상은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2009년 11월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과의 추돌사고로 인해 오른다리 정강이뼈 등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당시 신정환은 수술 뒤 10여 일 만에 퇴원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월 19일 입국한 후 원정 도박을 비롯한 혐의로 인해 구속이 유력했지만, 정강이뼈 부위의 재수술을 위해 불구속 처리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