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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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8강 대진, 최고로 된 것 같아…다른 팀보다 C9이 약해"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9 11: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말 오늘 하루가 되게 힘들어서 정신이 없었다"

19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경기에서 젠지는 4자동률 재경기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게임즈고 공식 방송에는 곽보성이 나왔다. 곽보성은 완성된 8강 대진에 대해 "될 수 있는 조 중에 최고로 된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8강서 만날 C9과의 맞대결에 "다른 팀들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C9이 제일 약하다고 느껴져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4자동률 재경기까지 치른 젠지. 곽보성은 이에 대해 "잠자는 것부터 컨디션 관리가 잘못됐고 이렇게 길게 해본 적은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곽보성은 LCK 3팀이 미리 8강에 올라가 있는 상황에 대해선 "부담은 없었고 정말 오늘 하루가 되게 힘들어서 정신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8강전 각오로 "오늘 시작은 괜찮았는데 중간에 이상하게 되어 꼭 다음에는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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