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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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분데스리가 8라운드 베스트 XI 선정...홀란드, 그나브리와 나란히

기사입력 2021.10.19 00:01 / 기사수정 2021.10.19 00:0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정우영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우영은 세 명의 공격수 가운데 오른쪽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정우영은 후반 18분 그리포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정우영은 지난 8월 치러진 슈투트가르트와의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두 달 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정우영은 후반 31분까지 활약하며 교체 아웃 됐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정우영은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 모든 선수 중 가장 많은 슛에 관여했다. 그는 시즌 세 번째 골과 프라이부르크의 새 구장 첫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정우영과 함께 공격에 이흘라스 베부(호펜하임),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에 앙토니 로지야(VfL 보훔), 요나스 호프만(묀헨글라트바흐), 수비에 니클라스 쥘레(바이에른 뮌헨), 슈테판 포슈(호펜하임), 마티아스 긴터(묀헨글라트바흐), 야콥 바레트 라우르센(빌레펠트), 골키퍼에 파비안 브레틀로(슈투트가르트)가 선정되었다. 

2021/22 시즌 리그 3호 골을 기록 중인 정우영은 마인츠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리그 선발 기회를 잡으며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8경기 4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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