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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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지지 않는 '아기 태양'의 팬사랑…"응원 잊지 않겠다" [종합]

기사입력 2021.10.18 17:50 / 기사수정 2021.10.18 16: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진혁이 브이단(팬클럽)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이진혁은 1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진혁은 지난 2019년 첫 솔로 앨범 'S.O.L'을 시작으로 'Splash!', 'SCENE26'에 이어 'Ctrl+V'까지 벌써 네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밖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 속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Note'와 'None' 두 버전으로 구성돼 이진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를 요약할 수 있는 세 단어로도 그는 이진혁, 워커홀릭, 브이단이라며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인간 이진혁을 담아냈기 때문에 이진혁, 그리고 워커홀릭은 타이틀곡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Ctrl+V'의 V가 브이단 여러분을 뜻하기도 한다. 제 곁에서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 데뷔 2년이 지난 지금,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과, 이번 앨범에서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진혁은 "보컬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았다. 타이틀곡을 통해 성과를 조금 얻은 것 같다. 스스로 발전했구나 느끼긴하는데,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이 부분이 돋보였으면 하는 부분이다. 제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 역시 이진혁의 성장"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수, 연기,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이진혁은 자신의 이름 앞에 붙었으면 하는 수식어로 현재 불리고 있는 별명인 '아기 태양'을 꼽기도 했다. 그는 "활동을 하면서 늘 함께하는 수식어가 있다. '아기 태양'이다. 어느 곳에서 어떤 활동을 하든 밝게 비춘다는 의미로, 그 수식어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한 이진혁은 남성 솔로로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에너지'를 자신한 그는 "무대 위에서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자가 제 다짐이다. 자신 있다"고 밝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이진혁은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ork Work' 외에도 'Bang all night', 'Dunk!', '의미 없=Art' 등 이진혁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됐다. 

이진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는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후 8시에는 'LEE JIN HYUK SHOWCASE : [Ctrl+V]'를 진행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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