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남다른 가을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가을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가을 남자 콘셉트로 옷을 입고 오라는 연락을 받고 6인 6색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오프닝 장소로 모였다.
문세윤은 가을 패션의 클래식 트렌치 코트를 입고 나타났다. 김종민은 가슴이 훤히 보이는 의상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한 명씩 오프닝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김종민을 향해 "뭐냐"고 물어봤다. 김종민은 "록시크"라고 계속 말해줬다.
김선호는 화분을 들고 레옹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김선호는 자신이 가을에 봤던 영화가 레옹이었다면서 "하루 종일 이 화분 내려놓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브래드 피트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로 나타났다. 멤버들은 연정훈을 보고 "목장 사장님이다", "오렌지족이다", "말 타고 왔지?"라고 말하면서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다.
딘딘은 문세윤과 같은 트렌치 코트 스타일을 하고 왔다. 딘딘은 '겨울연가'의 배용준처럼 입어봤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라비는 은갈치 빛 의상을 입고 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비는 가을 전어를 생각하며 입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