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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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전소속사의 '감금,폭행'으로 조울증 치료

기사입력 2011.02.09 09:47 / 기사수정 2011.02.09 09: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2년전의 상처를 감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8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유진박, 다시날다> 2편에서 유진박이 새로운 인생을 사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유진박은 귀가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조울증 약을 꺼내 먹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유진박은  "가끔 마음이 올라갔다 내려오고 그래서 약을 먹는 것이다"라며, "가끔 흥분되거나 에너지가 넘치고 혼자서만 너무 신나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년전 전 소속사에서 감금, 폭행으로 시달렸던 유진박은 1년에 두세번, 심할 땐 한 달에 한두번씩 조울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 KBS 1TV <인간극장-유진박, 다시날다> 2편 방송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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