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8 18:22 / 기사수정 2011.02.08 18:31
박태환은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열린 출국기자회견에서 이안 소프와의 대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또,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때 이안 소프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이어 "자유형 200m 대결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긴장이 많이 된다"며 덧붙였다.
세계수영선수대회에서 맞붙게 되는데 각오에 대해선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물론,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이기게 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태환은 54일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오는 4월 2일까지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하루 5시간의 수영 시간과 함께 체력 훈련도 1시간 30분으로 늘릴 예정이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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