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개봉 13일 째인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신작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기세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모두가 사랑하는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존재감을 알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누적 3억 달러(한화 약 3588억 원) 이상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돌파한 글로벌 흥행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8일 개봉한 북미에서 5천만 달러(한화 약 598억 원) 이상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예고해 앞으로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선보일 흥행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등이 출연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