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8 01:3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PM' 택연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드림하이>에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옥택연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택연은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연평도 사건도 있었고 내가 날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생각했다. 그냥 기사화하지 않고 할 수도 있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며 현역입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력이 굉장히 안 좋아서 병무청에 문의한 결과 현역으로 갈 수 없다고 하더라. 기회가 되면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현역으로 갈 생각이다. 주변에서도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왜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냐고 만류했지만, 마음이 그렇게 굳어졌다"라며 입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는 중국어, 스페인어, 그리고 영어실력을 선보여 '엄친아'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택연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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