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X정경호X김대명X전미도, 우당탕탕 한 끼 준비 (슬기로운 산촌생활)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산촌에서의 식사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산촌생활을 시작했다. 유연석은 후발대로 합류한다.

멤버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을 치고 아궁이를 만드는 등 기본적인 산촌생활 준비에 나섰다.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천막을 치기 위해 빨랫대를 동원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은 못난이 천막을 완성했다. 정경호는 "조금 더 예쁠 순 없나"라고 아쉬워했지만 조정석은 "심미적인 건 포기하자"고 쿨하게 선언했다.

멤버들은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끝에 고추장수제비와 배추전을 요리하기로 결정했다.전미도와 정경호는 마을 밭에서 호박과 고추를 수확해 돌아왔다.

전미도와 정경호는 수제비 반죽을 위해 마주 앉았다. "수제비를 해 본 적 있냐"는 전미도의 질문에 정경호는 "해 먹어 본 적 있다"고 말하고 "그런데 요즘은 사 먹는 게 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지에 묻은 밀가루를 털려던 정경호는 자리에서 일어나다 물을 엎지르고 말았다. 전미도는 "진짜 괜찮은 거 맞지? 당황하지 마라"고 다독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