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상훈이 LA갈비로 가성비 갑 요리 6종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 대결이 시작된다. NEW 지배인 MC 붐이 첫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출시왕 이경규, 먹대모 이영자,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등이 쟁쟁한 편셰프들이 대결에 뛰어든다. 여기에 지난 대결에서 첫 등판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입증한 요리 고수, 삼형제 아빠 정상훈도 도전장을 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정상훈은 배고픔에 냉장고 속 LA갈비 통을 열었다. 그러나 귀염둥이 삼형제의 집인 만큼 재워 둔 LA갈비는 이미 동이 난 상태. 이에 정상훈은 창고형 마트에서 미리 구입해 남아있던 LA갈비로 뚝딱뚝딱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삼형제가 좋아해 LA갈비를 많이 해먹인다는 정상훈은 “아이가 셋이다 보니 LA갈비를 많이 사서 다양하게 요리한다. LA갈비로 식구들이 일주일을 질리지 않게 먹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LA갈비로 가장 기본적인 LA갈비구이를 만들기 시작, 이어 매운 LA갈비찜, 볶음밥, LA갈비탕, LA갈비탕을 활용한 베트남식 쌀국수와 중국식 대파튀김라면 등 무려 6가지 요리를 뚝딱 해냈다. 정상훈은 언제나 그렇듯 빠른 속도로 간단하게 요리를 하면서도 최상의 맛을 이끌어냈다. 물론 ‘정꾸’라는 별명답게 요리하는 동안에도 지루할 틈 없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웃음을 유발한 것이 정상훈의 ‘그것이 알고싶다’ 패러디였다. LA갈비로 구이를 준비하던 중 정상훈은 갑자기 “그런데 말입니다”라며 김상중의 시그니처 멘트를 완벽 성대모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김상중하’로 소개한 정상훈은 ‘그것이 알고싶다’ 깨알 패러디로 LA갈비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하’로 변신한 정상훈의 패러디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정상훈에게 푹 빠진 이경규의 모습이 또 한 번의 웃음을 주기도.
LA갈비로 무려 6가지 메뉴를 만들어내는 정상훈. 집에서 베트남의 맛부터 중국의 맛까지 이끌어낸 정상훈의 LA갈비 요리 향연, 깨알 패러디 김상중하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