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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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박기태 "매 경기 최대한 아쉬움이 덜 나오는 게 이번 롤드컵 목표"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07 01: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모건' 박기태가 2021 롤드컵 목표를 털어놨다.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2일차 레드 칼룬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화생명은 레드 칼룬가의 공격력을 맞받아치며 힘의 차이를 증명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3승을 찍었고 조별리그 우위를 점했다. 특히 박기태는 자신 있는 카밀 픽을 선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기태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LNG전 아쉽게 졌지만 그 이후 3연승을 해서 기분은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레드 칼룬가의 노골적인 탑 게임 대처에 대해 "플레이에 들어가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롤드컵 선발전부터 남다른 포스를 뿜어낸 박기태의 카밀. 카밀 픽이 롤드컵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 "물론 도움이 됐지만 내가 롤드컵은 처음이지만 국제대회는 처음이 아니다. 그게 긴장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매 경기 발전된 기량에 대해선 "최대한 스크림 할 때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했고 잘 나왔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기태는 롤드컵 목표에 대해 "매 경기 끝날때마다 프로라면 아쉬움이 남는데 최대한 아쉬움이 덜 나오도록 하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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