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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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 우리집 정원에서"...호날두 이적 비화

기사입력 2021.10.06 17:52 / 기사수정 2021.10.06 17:5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게리 리네커가 호날두 영입이 자신의 정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 시간) "게리 리네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가 그의 정원에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리네커는 지난 5일 앨런 시어러, 마이카 리차즈 등과 함께 영국공영방송 BBC의 팟캐스트 'Match Of The Day Top 10'에 출연해 호날두 이적의 비화를 밝혔다.

리네커는 "내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 에드 우드워드(맨유 단장)는 나의 좋은 친구이고, 우리 옆집에 산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리네커는 "그는 우리 집 정원에 있을 때 호날두와 계약했다. 그가 들어왔을 때, 그는 호르헤 멘데스(호날두 에이전트)와 통화 중이었다"라며 "나는 그가 전화를 하며 앉아있는 환상적인 사진을 가지고 있다. 언젠가 그의 허락을 받아 공유하겠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호날두는 이적 이후 첫 경기인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뽑아냈다.

호날두 이적에 대해 앨런 시어러는 "맨유는 지난 몇 년간 도전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와 함께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라며 "호날두와 계약하는 것은 맨유에게 쉬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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