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지혜가 남편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문재완의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웃는 모습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혹시 라면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기에 "집 앞 한강" "날이 좋은데"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밝은 미소 못 본 지 오래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태리 양과 함께 한강에 나들이를 간 문재완의 모습이 담겼다.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과 다르게 어딘지 힘이 없어 보이는 문재완의 모습이 걱정을 자아낸다.
이에 문재완은 "나 라면"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문재완의 다이어트로 인해 그가 좋아하는 라면을 이지혜가 먹지 못 하게 하자 힘든 마음을 표현한 것.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라면을 먹게 해주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현재 둘째 자녀 임신 중이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