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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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7년만 복귀, 아이들 다 컸다"…럭셔리 한강뷰 하우스 (워맨스)[종합]

기사입력 2021.10.01 10:52 / 기사수정 2021.10.01 10:5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오연수가 럭셔리 한강뷰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배우 오연수와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등장했다.

윤유선은 오연수와 이경민과의 우정에 대해 "때로는 배우처럼, 때로는 배우 아닌 것처럼 모든 걸 다 나눌 수 있다. 또 하나의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시죠? 진짜 찐친들이다"라고 증언했다.

오연수는 "아파트도 같이 살게 돼서 요즘 더 친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경민은 "그렇게 의도한 건 아니다. 안 싸워야 할 텐데"라고 말했고, 오연수는 "아직까지 불편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윤유선은 한강 뷰가 내려다보이는 화이트&우드 톤으로 인테리어를 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중간층에 살고 있는 오연수, 아래층에 사는 이경민 역시 한강뷰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저는 속으로 우리 집은 한강뷰가 아니니까, '난 한강뷰 별로야'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다"라고 질투했고, 홍진경도 "여름에 덥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오연수는 "7년 만에 일을 시작하게 됐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생존신고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오연수는 7년간 자녀 유학과 휴식으로 미국에 있었다. 오연수는 "하다 보니 1~2년이 지났다. 7년이라고 하면 다들 놀라시더라. 아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 안 하고 제 만족이지만 셀프 칭찬해 주고 싶은 그런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째는 군복무 둘째는 대학 가고 하니까 뭔가 숙제가 다 끝난 기분이다.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모태미녀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오연수는 꿀 피부 유지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오연수는 "집에 있을 때는 스킨로션 선블록을 바른다. 연기할 땐 피부과를 간다. 평상시에는 화장을 안 하고 다닌다. 선블록은 365일 집 안에서도 바른다. 조명과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으로 탄다. 젊었을 때부터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유선, 이경민은 오연수 집에 모였다 점심 식사를 즐겼다. 오연수는 "여자는 나이 들수록 가족만큼 친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며 윤유선 이경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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