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가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6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6명의 선수가 2021년 9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었다"라고 발표했다.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뽑힌 6명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뤼디거(첼시), 알랑 생-막시맹(뉴캐슬),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체스터 시티의 풀백 주앙 칸셀루는 가브리엘 제수스의 득점을 도우며 첼시전 승리를 제공했고, 9월 맨시티가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데 핵심 역할을 했다"라며 칸셀루의 9월 한 달간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어서 "살라는 리즈를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골을 터트렸다"라며 살라의 활약상도 공개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은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지난 11일 뉴캐슬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러 멀티골을 기록했고,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호날두는 2006년 11월, 12월과 2008년 1월, 3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