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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강호동, 철인3종 경기 실력자와 셔틀콕 던지기 대결

기사입력 2021.09.30 17: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호동이 최초로 홈경기를 치르는 '머선129' 대결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심장 쫄깃해지는 결과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12연승을 달성해 구독자 선물을 얻겠다는 강호동의 현피 대결이 '머선129' 사상 역대 최장 시간 승부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결은 '머선129' 사상 최초로 대결 상대인 포카리 스웨트 담당자를 카카오TV 제작 스튜디오로 불러 홈경기를 치르는 만큼, 과연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 강호동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 연승 행진을 지어갈지 기대감을 북돋는다.

배드민턴 셔틀콕 던져 병 맞추기라는 이색 종목에서 먼저 성공을 거둬야 승리를 하는 이번 대결에서 강호동은 동일 종목에서의 지난 승리를 추억하며, 손 쉬운 승리를 자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번 대결 상대는 철인3종 경기 등을 섭렵, 씨름 빼고 모든 스포츠를 해봤다며 만만치 않은 운동 실력을 뽐내 강호동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특히 그는 강호동의 첫 번째 공격 직전 “잠깐만요”를 외치며 경기를 중단시켜 엉뚱한 질문을 늘어놓는 등 심리적으로 강호동을 흔들어 놓아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을 예고한다.

결국 이날 대결은 강호동과 상대편 합산, 도합 39번째 도전만에 승부가 갈렸다고 알려져 과연 얼마나 긴장감 넘치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배드민턴 셔틀콕 던지기만 1시간 30분이 넘게 녹화를 진행해 강호동과 포카리 스웨트 담당자 모두 체력이 고갈된 가운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예상치 못한 대결 과정과 결과가 공개되는 것.

이번 대결을 위해 애교를 듬뿍 담은 브랜드 로고송을 직접 준비해온 모습을 보였던 특급 정보원 오마이걸 효정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효정이 오늘 경기에서 지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순수한 표정으로 질문을 하자, 강호동은 지면 협상에서 얻은 모든 혜택이 다 날아간다며 “우린 골로 가는거다”고 답해 효정은 놀람을 금치 못하고 더욱 진지한 태도로 대결에 임한다. 특히 효정은 선공권을 걸고 진행된 음료 캔 쌓아 올리기 사전 대결에 나서 예상 외의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의자 위에까지 올라 경기에 참여하는 열정을 불태운 효정과 상대편을 심리전으로 몰아붙인 강호동의 단합이 과연 선공권 대결 승리와 구독자 선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효정은 “강호동의 현피 대결을 눈 앞에서 직관하다니, 이게 머선일이냐”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일 뿐 아니라, 이 날의 승부에 관계 없이 효정이 직접 준비한 애교송 저작권을 무료로 내놓겠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 예정. 과연 강호동이 파죽지세 12연승을 거둬,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음료수, 특별 한정판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게 될지는 30일 카카오TV에서 공개될 '머선129'에서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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