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베컴의 축구화, "우리도 가질 수 있다"

2006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는 지난 10일 영국 vs 파라과이 경기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착용, 첫 선을 보인 +프레데터 앱솔루트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열 마리의 사자가 새겨져 있는 이번 +프레데터 앱솔루트(Predator®  Absolute)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는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하는 열명의 팀 동료 한명한명을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열 마리의 사자로 표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엠블럼인 세마리 사자는 12세기 십자군 원정으로 유명했던 ‘사자왕’ 리차드 1세가 자신의 위력을 용맹스러운 사자로 상징한 데에서 유래하는데,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엠블럼인 사자의 용맹함을 상징하면서도 축구의 종가라고 불리는 잉글랜드 축구의 팀 정신, 자부심, 리더쉽을 반영하여 디자인 되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 2006 FIFA 월드컵 첫 경기에 이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고 밝히면서 “축구화는 축구 경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번 +프레데터 앱솔루트(Predator®  Absolute)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의 뛰어난 착용감과 역동적인 디자인에서 아디다스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고 말했다. 



새로이 출시된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의 특징은 기존 +프레데터 앱솔루트 축구화의 파워펄스(PowerPulse™:50g 정도의 무게감 있는 신발 안창을 바꿔 장착할 수 있는 특징) 기술로 무게중심이 발의 앞쪽으로 이동, 더욱 강력한 슛팅을 가능케 한다. +프레데터 앱솔루트 데이비드 베컴 축구화에는 베컴의 싸인이 새겨져 있으며 6월 12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23만 원에 판매된다.

(사진=아디다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