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래퍼 스윙스가 돈을 요구하는 누리꾼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3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뒤늦게 배운 건 자기가 돈 안 존중하면 돈은 떠난다"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누리꾼은 "정말 죄송합니다. 생활고 때문에 연체된 빚이 있고 약간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부탁해도 될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스윙스는 "돈은 자존심 세고 아쉬울 게 없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소수의 경우 빼고는 돈을 다 잃은 사람들은 보면 거의 다 탕진. 자기 돈 막 대했으니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도 이 모양"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스윙스는 "남의 돈 함부로 대하지 말고 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형님 유튜브 채널"이라며 유튜버 신사임당의 SNS 계정을 태그 하기도 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