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가운데, 7시간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개봉 첫날 10만3996명의 관객(누적 포함)을 동원했다.
이는 29일 오후 개봉 단 7시간 및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10시 이전 상영 제한으로 오직 2회차 상영만으로 기록한 놀라운 수치다. 더불어 지난 5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하며 최종 198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크루엘라'가 전세계 대한민국 최초 개봉 7시간 만에 4만1161명을 동원한 것을 약 2.5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무엇보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흥행 포문을 열며 시리즈 흥행의 서막을 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금일부터 영국 및 유럽 등 순차 글로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