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한별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박한별이 운영 중인 제주도 카페의 공식 SNS에는 "박한별 '있는' 박한별 카페. 날씨 참 좋은 오늘. 맛있는 커피와 함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박한별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논란이 불거진 2019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서울을 떠나 제주살이를 시작, 지난해 제주에 카페를 오픈한 바 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스타일리시한 모자에 깜찍한 양갈래 머리를 한 채 카페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마스크로 가려도 한눈에 들어오는 박한별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특히 박한별의 근황은 지난해 유진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박한별의 사진 이후 처음 공개된 것. 당시 유진은 "카페를 할거라며 보여줬던 허름했던 건물 부지가 1년 만에 이렇게나 멋지게 바뀌다니. 아직 가오픈인데 이미 핫플이 돼버렸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박사장님 오픈 축하해. 또 가고 싶다"며 박한별의 근황을 대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9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 후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 사건 당시 전 빅뱅 멤버 승리의 동업자이자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 멤버로 지목됐기 때문. 이후 남편은 성매매 알선 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박한별은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SNS에 게재했다. 또한 남편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유인석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한별 카페 공식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