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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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김가연, "뭘 죽자고 달려…데이트나 즐겨"

기사입력 2011.02.05 12:10 / 기사수정 2011.02.05 12:1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커플로 널리 알려진 프로게이머 임요한과 방송인 김가연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데이트를 즐겼다.

4일 방송된 KBS2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에 출연한 두 사람은 1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하게 치러진 마라톤 경기를 포기하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느긋하게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벌어지자 김가연은 "뭘 죽자고 달려~ 그냥 어차피 걸어가면 끝까지 가는건데"라고 하자 임요한 역시 "이미 늦었어, 데이트나 하자"라고 맞받아치며 결국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아이돌 스타와 아나운서, 개그맨 등 연예인 100명 중 1등은 남녀 각각 '유키스' 멤버 수현과 가수 소리가 차지했다.
 
[사진=ⓒ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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