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캔디싱어즈' 브라이브걸스 멤버 나르샤가 키즈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을 앞두고 근심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29일 방송될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캔디싱어즈'에서는 가수 정동하, 나르샤&쿠잉, 개그맨 김수용,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도전자로 캠핑장을 찾는다. MC이특이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나르샤에게 "아이들은 어느 노래든 댄싱머신이 된다. 춤 잘 추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하지만 나르샤는 "아이들이 저를 100% 모를 것 같다는 게 문제"라며 고민에 빠진다.
늘 당찼던 나르샤의 자신감 없는 모습에 이특과 유세윤은 당황하며 리액션을 잊은 채 함께 탄식한다. 이어 나르샤는 "매니저님이 횡성에 한우 먹자고 해서 왔는데 이렇게 경연을 할 줄 몰랐다"라며 경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이특은 "아이들이 '언니 예뻐요'라며 투표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위로하고 유세윤 역시 "여자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예쁜 언니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나르샤는 "갑자기 거기서 자신감이 확 올라가네요"라며 당당한 나르샤의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낸다. 나르샤가 미모를 내세워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캔디싱어즈'는 2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KY채널 '캔디싱어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