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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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중원의 핵심, 141일만에 돌아온다

기사입력 2021.09.28 14:26 / 기사수정 2021.09.28 14:2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니 크로스가 돌아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 시간) "토니 크로스가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셰리프와의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를 소집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 크로스는 지난 5월 10일 치러진 세비야와의 라리가 경기에 출전한 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41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 

크로스는 지난 5월 14일 그라나다와의 라리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단과 원정길에 올랐지만 코로나 확진자와 밀첩 접촉을 한 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잔여 시즌 두 경기에도 결장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유로 2020에 독일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크로스는 독일의 16강에서 탈락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크로스는 복귀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토니 크로스는 독일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었다. 하지만 6개월 동안 고통을 안고 뛰거나, 진통제를 먹고 경기를 뛰었다"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불편함은 3월부터 시작됐다.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쉬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141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크로스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셰리프와의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토니 크로스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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