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유연한 몸을 자랑했다.
28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의 전당 발레연습실에서 연극 연습 하다 보면 발레하고 싶어지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대본 보고. 이제 오픈까지 한 달 남은 연극 리어왕. 책 상태는 이 정도면 아직 양호한 듯? 봐도 봐도 새로운 서브 텍스트가 떠오르게끔 하는 신기하고 오묘한 셰익스피어의 문장들. 우리 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오정연이 180도로 다리를 찢은 채 연습실에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발레 전공자다운 남다른 유연함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정연은 10월 30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리어왕'에 출연한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