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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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새 MC 등장 "내게 반한 일본인 아내, 7년 다닌 직장 그만두고 한국行" (애로부부)

기사입력 2021.09.26 11: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새로운 MC 송진우가 애로부부다운 19금 신고식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27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유일한 유부남이자 막내 MC로 합류한 송진우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송진우는 기존 MC 이용진과 자신을 비교하며 "용진 씨가 사랑꾼이었다면, 저는 친구 같은 남편이다"라고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또 '한일 국제부부'로 살게 해 준 아내 미나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일본 투어 공연을 간 적이 있었는데, 다른 팀 배우 형이 아내를 소개했다. 그 뒤 아내가 3개월 만에 일본에서 7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한편 송진우를 환영하기 위해 애로 MC 군단은 19금 신고식을 준비했다. 대표로 MC 홍진경이 나서 "3초 안에 둘 중 하나를 고르시면 된다"며 첫 번째로 '낮져밤이 vs 낮이밤져'를 제안했다. 이에 잠시 고민하던 송진우는 '낮져밤이'를 골랐다. 

또 '수다만 5시간 vs 키스만 5시간'에서는 '키스만 5시간'을 선택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주어진 19금 질문에는 송진우도 당황하며 "아니, 이건 정말"을 연발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전했다.

새로운 막내 MC 송진우의 매력이 폭발하며 더욱 신선한 이야기를 선보일 '애로부부'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KY채널,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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