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외국인 선수 윌 크레익과 바뀌었다.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초 수비 때 바뀌었다.
이날 12일 사직 롯데와 더블헤더 1경기 이후 10경기 만에 4번 타자로 복귀한 박병호는 5회 말 동점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앞선 이닝에서 수비 도중 발생한 좌측 햄스트링에 통증으로 인해 크레익에게 미트를 넘겨야 했다.
키움 관계자는 "박병호 선수는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바뀌었다"며 "2회 초 김혜성 선수의 송구를 잡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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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