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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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육상 할 뻔? "서울시 육상대회 2등 출신"

기사입력 2011.02.03 00: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육상선수가 될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박태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교내 장거리 달리기 대표로 나갔다. 스피드가 빨라 또래 친구들과 3, 4바퀴 정도로 차이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달리기하는 모습을 본 체육선생님이 소년체전에 육상대표로 나가보자고 제안했다"며 "훈련도 없이 규칙도 모른 채 강남구 선발전에 나갔다가 1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구 1등으로 서울시 대회에 출전해서 2등을 했고 전국체전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영과 육상이 같은 날 경기여서 포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박태환은 "여자 친구를 만들어주세요"라는 고민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찾아 파란만장했던 수영 인생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태환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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