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정상훈이 집에서 만드는 역대급 비주얼 요리를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연예계 요리 고수이자 한번 먹어본 메뉴는 그 맛을 기가 막히게 복사해 '카피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정상훈이 집들이 손님을 초대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정상훈은 아내가 아이들과 처갓집에서 자고 온다는 소식에 "렛츠 파티!"를 외친다. 신난 정상훈은 친한 후배들과 통화가 되자 집들이를 오라며 초대한다. 갑작스럽게 손님을 초대하게 된 정상훈은 서둘러 냉장고 안 재료를 확인한다. 앞서 방송에서도 20분 만에 세 아들의 아침 밥상을 완성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선보였던 정상훈은 이날도 각종 재료들로 순식간에 멋들어진 요리들을 준비한다.
얼마 후 정상훈의 절친한 동료 뮤지컬 배우들 정원영, 백주희, 이창용이 손님으로 도착한다. 동료들은 정상훈이 그새 준비한 요리에 감탄하고 특히 램 크라운에 시선을 빼앗긴다.
램 크라운은 어린 야으이 갈빗대로 왕관 모양을 만들어 구운 메뉴로 파는 곳도 드물 뿐 아니라 가격 역시 만만치 않은 고급 메뉴다. 정상훈은 능숙하게 양갈비를 손질하고 집에 있는 간단한 소스들로 양고기의 잡내를 잡고 램 크라운을 완성한다. 정상훈 표 램 크라운을 맛본 동료들은 감탄을 쏟아내고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이게 집에서 가능한가", "맛이 정말 궁금하다"라며 어마어마한 호기심을 보인다.
이날 쉬지 않고 요리를 내오는 정상훈에게 동료들은 "정상훈은 참 쉬지 않고 사람을 먹인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요리를 제일 잘한다", "모든 요리를 집에서 다 해먹는 사람"이라며 증언을 쏟아낸다. 이어 후배 정원영이 "그래서 난 형이 '편스토랑'으로 날개 달 것 같다"라고 하자 정상훈이 심각한 한 마디를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고. 정상훈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편스토랑'은 2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