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시母 사랑 받는 며느리 "집안일 하나도 안 하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민혜연이 남다른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민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전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시어머니와 반려견과 화목한 모습의 민혜연이 담겼다. 민혜연은 "시부모님 모시고(라기엔 얻어만 먹고 옴ㅋ) 맛난 점심"이라며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 며느리인데도 늘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울 어머님과 테라스에서 한 장"이라며 남다른 고부 사이를 전했다.

이어 "집에 와서 운동하고 뒹굴뒹굴 뻗어있는 날 보고 오빠가 슥 검색해서.. 김포의 베네치아라는 곳으로 늦은 드라이브 겸 산책"이라며 남편 주진모와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베네치아라는 말에 우아하게 원피스를 입고 나갔는데 폴의 폭풍 질주에 치마자락 부여잡고 러닝 후 귀가"라며 웃었다.

끝으로 민혜연은 "여유롭고 행복한 연휴 첫날이 지나갑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대 출신 의사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사진=민혜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