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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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에 "송지효 귀여워 죽네…윤은혜 얘기 안 하겠다"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20 07:10 / 기사수정 2021.09.19 2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꾹 관장과 국가대표'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부추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는 단체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롤린 (Rollin')'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반응을 살폈고, "관장님이 귀여워 죽네 죽어"라며 놀렸다. 송지효는 "보고 싶어서 시켰구나"라며 거들었고, 김종국은 "몸이 풀리는 건 모르겠는데 기분은 풀린다"라며 밝혔다.

이후 '꾹 관장과 국가대표' 레이스가 시작됐고, 이영지, 미주,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호랑이 체육관을 부흥시키기 위해 선수 육성에 나선 꾹 관장과 공짜 회비에 혹한 미래의 국가대표들이 함께하는 '꾹 관장과 국가대표' 레이스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은 "선수 9명은 오늘 하루 동안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많이 모으는 게 목표다. 상금을 가장 많이 모은 선수 1인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꾹 관장도 대회에 출전하지만 상금은 얻을 수 없다. 다만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상금 일부를 회비로 상납할 수 있다. 꾹 관장도 돈이 많아야 최종에서 유리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주장 선거가 열렸고, 제작진은 "주장에게는 축하금 10만 원이 지급되고, 꾹 관장의 트레이닝이 열외 된다. 처음만 선거이고 그다음부터 꾹 관장이 바꿀 수 있다"라며 당부했다.

김종국은 "재미가 있어야 하고 운동에 진심이고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라며 덧붙였고, 멤버들은 각자 공약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유재석은 윤은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건 관장님을 위한 공약이다. 윤은혜 씨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겠다. 맹세한다. 다시는 윤은혜의 윤 자도 꺼내지 않겠다"라며 약속했고, 김종국은 "(지금도) 네 번 이야기했다"라며 발끈했다.



그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공약이 많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님과 꾹 관장님을 모시겠다. 꾹 관장님의 오른팔이 가장 잘 어울리는 송지효"라며 발표했다.

유재석은 "관장님이 그냥 귀여워 죽으신다"라며 다시 한번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에 주목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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